프로젝트가 끝나면 곧바로 다음 일을 시작하기 쉽죠. 그 전에 계획과 달라진 점 하나, 잘 통했던 방식 하나만 남겨보세요. 회고를 길게 쓰기보다 다음 의뢰서나 견적서의 한 줄을 바꾸는 데 연결하면 충분합니다.
15분 회고 예시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예상 | 원고 확정 후 디자인 수정 2회 |
| 실제 | 원고가 바뀌어 4회 수정 |
| 원인 | 착수 조건에 원고 확정 기준이 없었음 |
| 다음 규칙 | 초안 착수 전 문구 버전과 확인자를 기록 |
| 적용 시점 | 다음 의뢰서부터 |
시간은 운영 예시입니다. 복잡한 프로젝트에는 더 긴 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회고에서 나온 개선이 실제 문서와 작업 방식에 반영되는 것입니다.
기록할 숫자
예상 작업 시간과 실제 작업 시간, 피드백 회차, 자료 대기 일수, 납품 후 추가 문의를 남깁니다. 이 숫자는 고객을 평가하는 점수가 아니라 작업 조건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입니다. 범위가 달랐던 두 프로젝트의 시간만 비교하지 마세요.
잘 된 일도 원인을 씁니다. ‘소통이 좋았다’ 대신 ‘의견 취합 담당자가 한 명이어서 상충 요청을 작업 전에 정리했다’라고 적으면 다음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.
한 번에 바꿀 양
규칙을 열 개 추가하면 다음 착수가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. 반복 비용이 가장 컸던 문제 하나를 골라 양식 한 줄이나 확인 절차 하나로 바꿔보세요. 다음 회고에서 효과를 확인합니다.
회고 원문에는 고객 정보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공개용 사례로 쓰려면 식별 정보를 덜어내고 공개 가능한 범위를 따로 확인합니다. 모든 회고를 홍보 콘텐츠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.